인천공항세관, 사전 감정예약제 시행

앞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금속 등을 휴대하고 입국할 경우 사전에 감정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귀금속 등은 국내에 반입할 경우 세금부과 여부 및 신고가격과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통관전에 전문감정사로부터 감정을 받게 되는데, 감정사들과의 일정조율이 쉽지 않아 통관에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제는 사전에 감정신청을 받아 일정을 단축하겠다는 것.

인천공항세관은 1일 이같은 내용의 감정사전예약제를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귀금속이나 악기 등 감정이 필요한 물품을 반입해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입국후가 아닌 입국전에 공항세관에 감정예약을 신청하면, 입국 즉시 감정을 통해 세금납부나 통관이 가능하도록 세관에서 알아서 일정을 조율해 주게 된다.

아울러 인천공항세관은 세관게시판에 공인감정기관, 감정일시, 대상물품 및 장소 등 기존 예약내용을 게시해 동일감정기관 또는 물품인 경우에는 동시에 감정을 받아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감정사전예약에 관한 문의사항은 인천공항세관 휴대품과(☎ 032-722-4422)로 연락하면 된다.

조세일보 / 이상원 기자 lsw@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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