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 - 대우조선해양 NDR 결과 보고...대신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30,000원

1. 신조선 수주 연말/내년초에나 재개. 해양 3대 프로젝트에 기대 :
상선 수주재개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 선주와 조선소간의 가격 gap이 상당함. 해양의 경우, Shell社, Petrobras社, Gorgon 프로젝트 모두에 입찰하였거나, 입찰 예정. 수주가능성은 모두 있음. Shell에서 탈락했다는 루머도 있으나, 사실무근. Petrobras의 local contents 조항은 충분히 해결 가능.

2. 1분기가 이익률 저점. 후판가격 인하 효과로 분기 거듭할수록 수익성 개선 :
1분기 후판도입단가는 지난해 4분기대비 -14% 하락.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 내부적으로 집계한 4월 실적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음. 후판재고가 많아 구매시점부터 투입까지 약 1분기 정도 소요되며, 5월 포스코/동국제강 인하분은 8월이 되어야 반영될 것.

3. 장기 성장전략 차근차근 준비중 :
①해양부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②해외자원 E&P사업, ③오만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장기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일부는 실행중. 업황 하락 이전부터 준비가 시작됐으며, 경쟁사 대비 뒤쳐졌거나, 노력이 부족하다고 보기 어려움.

4. 망갈리아 조선소, 최악의 상황은 넘겨 :
후판가격이 하락하고, 생산성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음. 지난해 M&A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망갈리아 조선소 부실이 1조원에 이른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나, 전혀 동의할 수 없으며 근거도 없음. 실제보다 우려감이 과도함.

5. 경쟁사들과의 주가 gap 좁혀질 것: 설비투자 지연, 뒤늦은 드릴쉽 시장 진출 등을 주가 discount의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음. 그러나, 적어도 이익 측면에서의 gap은 이제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며, 해양 부문의 경쟁력은 과거나 지금이나 대형 3사가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언젠가 정당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믿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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