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Financial Sector Bulletin: 6월에는 은행, 증권보다는 보험이 모멘텀 클 듯...대신증권

* 은행 : 수급여건은 개선 중이지만 모멘텀은 약화. 당분간 기간 조정 불가피할 듯

최근 은행주의 눈부신 상승세는 단연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때문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은행주 지분율은 2003년 중 40% 초반에서 저점을 형성한 적이 있는데 올해 3월에 43%를 저점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급 개선 요인에도 불구하고 은행주 반등 모멘텀은 점차 약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당분간 기업 구조조정과 은행 자본확충 이슈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데다 정치적인 리스크도 은행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은행업종내 최선호 종목은 KB금융과 외환은행이다. 이들 두 종목은 향후 산업재편 과정에서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평가할 수 있는데 결국 산업재편 없이 본격적인 은행주 반등은 없다라는 것이 우리의 논리이다.


* 증권 : 실적호조세는 이어지겠지만 모멘텀은 둔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한국 정부의 강경대응이 이어짐에 따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증권사의 이익모멘텀 감소로 6월에는 증권업종이 KOSPI 대비 강세를 보이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일수 감소와 개인거래비중 감소로 Brokerage 수익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주가지수 상승 폭 감소와 국고채 수익률 상승으로 상품운용에서의 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 손해보험 : 보유 Risk 해소! 실적 추이를 다시금 주목할 시기

자산 상각 및 일회성 비용에 대한 Risk가 감소하면서 다시금 실적 추이에 주목할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손보사 실적 결정의 주요 변수는 사업비율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다. 우리는 6월 중 과거 사업비율 급등으로 실적 악화가 진행된 손보사 중심으로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5월말 발표된 손보사 4월 실적의 특징은 1) 높은 신계약 규모에도 불구하고 사업비율의 안정화 2) 해약환급금 비율 하락 3)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4) 일회성비용 제거로 인한 투자수익률의 회복 등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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