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한국의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1년 전보다 4.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3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3월 중 비정규직 근로자는 537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4천명, 4.7% 감소했습니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1천70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천600명(3.3%) 늘었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의 비중은 지난해 3월 35.2%에서 올해 3월 33.4%로 1.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