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홈쇼핑이 식품사와 제휴마케팅을 통해 불황 극복에 나섰습니다. GS홈쇼핑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삼양식품과 오뚜기, 대상 등과 연이어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CJ오쇼핑은 CJ제일제당과 농심, 현대홈쇼핑은 삼양식품, 롯데홈쇼핑은 롯데삼강과 각각 제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홈쇼핑과 식품사의 구매 고객층이 비슷한 데다 홈쇼핑은 판촉 수단으로, 식품사는 홍보 수단으로 서로를 활용할 수 있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