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기업 구조조정 퇴출 1%에 그친다는 서울경제(5.27.2009) 기사에 대하여...현대증권 - 투자의견 : Neutral(유지)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기업 1,422개 중 기본 평가에서 탈락한 기업 430개 내에서 세부평가가 진행 중인데 구조조정 대상은 5%, 퇴출은 1% 안팎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가 있었음. 은행 주도 구조조정은 과감하기 어렵다: 우리는 해당 기업들의 반발이 있고 양호한 금융시장 환경이 지속되는 한 은행주도의 구조조정은 과감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하고 있음 최종 대상 확정은 6월 중 채권은행간 이견 조정 후 확정 예정: 각 채권 은행의 세부 평가는 이번주까지 마무리 되고 주채권은행에 결과가 통보되면 6월 중 채권 은행간 이견 조정을 거쳐 6월 중 구조조정 대상이 최종 확정될 것임. 이후 금감원은 채권은행들을 대상으로 7월 중 본점검을 벌일 것으로 알려짐. 대기업 구조조정이 과감하지 않다면 전체적인 은행 실적은 4Q08이 저점일 가능성 있음: 기업들의 외부 자금 조달이 용이해지면서 실제로 이자를 못 내는 대기업은 현재 많지 않음.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재무제표상 은행들 당기순이익 합계는 4Q08이 저점이 될 것임. 대기업 구조조정이 과감하다면 2분기 은행 전체 실적 합계는 1분기 보다 나쁠 것이 분명하지만 위 기사대로면 2분기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1분기 보다 좋아질 가능성 있음. 다만, 우리는 대기업 구조조정이 과감하지 않음으로써 재무제표상 개선되는 숫자가 획기적인 은행의 수익력 개선까지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봄. 대기업 구조조정이 과감하지 않다면 우리금융지주가 수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