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회장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선희 교수)는 오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적재산권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회, 특허청 등과 공동으로 지적재산 활성화를 위한 한일 지적재산정책 국제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기념 강연과 일본지적재산전략본부의 발제, 윤선희 회장 등이 참석한 좌담회가 이어졌습니다. 윤선희 회장은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디지털 컨버전스(convergence)의 도래에 따라서 부처간 역할의 구분이 불분명해지고 어려워진 현실에서 R&D에서 지적재산권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국가예산의 중복집행과 이에 따른 국민의 혈세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정을 총괄할 수 있는 상설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며 이러한 취지에서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