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나눔재단이 국제인재 양성과 한국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외환글로벌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대학에 다니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중 재정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재학 상위 10개 대학으로부터 추천받은 10명에게 일인당 3백만원씩, 총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외환은행은 국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1989년부터 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2005년말 나눔재단 설립 이후 재단이 이를 승계해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들에게까지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