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컨설팅 회사인 시어파마코리아(대표 이춘식)가 내달부터 온라인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교육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보급한다.

이 회사는 세계적 제약컨설팅 회사인 시어파마가 제작한 인터넷 기반 GMP 교육시스템인 'DISCover'04 버전을 3억원을 들여 한국어로 번역해 제약사의 생산라인 근무자,설비 관리자,품질관리(Q&A)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선진국 GMP의 의약품 생산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제약사 내부 교육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1인당 연간 수강료는 80만원 선.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