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자체 개발 신약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원료를 머크사를 통해 인도와 인접 5개국에 독점 공급합니다. 일양약품은 지난 25일 머크의 인도사와 10년간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 원료를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일양약품 측은 "인구 대국인 인도에 진출한 것을 발판삼아 향후 신규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직접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