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형 8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에 대해 수출보험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8개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형 자유무역지역은 마산·군산·익산·대불 4개 지역과 현재 조성중인 동해·율촌·울산·김제 4개 지역 등이며 총 188개 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8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은 단기수출보험료와 수출신용보증료가 20% 할인되고, 보증 가능한도도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책정 가능하게 됩니다. 정만기 지경부 무역정책관은 "5월말까지 수보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6.1일부터 자유무역지역 내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보험 우대 지원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