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인피니티 브랜드의 컨버터블 차종인 `올 뉴 G37 컨버터블'을 다음달 23일 공식 출시하기로 하고 25일 전국 8개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뉴 G37 컨버터블'은 4인승 컨버터블 모델로 3.7ℓ VQ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329마력을 구현하며 국내 공인연비가 9.4km/ℓ이다.

또, 보스(BOSE)와 공동 개발한 사운드 시스템과 `오픈카' 상태로 주행할 때 계절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고성능 온도조절 시스템, 차량 표면의 가벼운 흠집을 스스로 복원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기술' 등을 갖추고 있다.

인피니티는 이 모델 예약 판매에 맞춰 마이크로 사이트(www.infiniti.co.kr)를 열어 차량 관련 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 뉴 G37 컨버터블의 국내 출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7천28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