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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설립된 부림종합㈜에서 2000년 상호를 변경한 ㈜메트로씨앤씨(대표 하명수 www.metrocnc.co.kr)는 주유소,충전소를 비롯해 사회간접자본시설과 국가기반산업 건설 분야에서 실력파로 각인된 기업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각종 위험물 탱크시설과 산업설비 · 플랜트기기 설치,강구조물 건축,페인트 및 식품원료 제조공장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잡음 없이 수행해 왔다.

특히 주유소 및 충전소의 경우 ㈜메트로씨앤씨는 대기업의 단순한 협력업체 관계를 떠나 서로 상생한다는 인식아래 최상의 건축물 시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메트로씨앤씨 하명수 대표는 항상 직원들에게 "고객사가 먼저 원하는 것을 찾아라"고 주문한다. 신입사원 교육 때에도 "고객에게 노(NO)는 없다"고 강조한다.

36년 이상 해당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하 대표는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겠지만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먼저 파악하고 이에 대해 답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협력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수한 공사 품질을 제공하자 소문이 빠르게 번졌다. 36년간의 한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면서 축적된 기술력이라면 믿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협력사(대기업)에서 믿고 맡기면 품질로 보답해 신뢰를 구축하자 최근에는 석유와 항공유,산업시설,엔지니어링 분야의 다른 기업에서도 주문이 밀리고 있다.

이렇게 ㈜메트로씨앤씨가 성장하게 된 가장 큰 힘은 시공은 물론 각종 인허가업무 처리능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하 대표는 진취적인 전문기업으로서 일반건축은 물론 특수건축분야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고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비전을 창출,각자의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완벽시공'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하 대표는 "원자재 값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여건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철저한 사전조사부터 빈틈없는 첨단설계,완벽한 시공,사후관리가 필요 없는 고품질 건설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