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하이 엑스포의 한국관 기공식이 중국 상해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에 건립될 한국관은 한국이 참가한 역대 엑스포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건물 외관도 한글의 자모음을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외부로부터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행사에 참석해 "한국관은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한국의 도시와 문화, 첨단 기술과 미래를 담아낸 최고의 역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상하이 엑스포는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4일간 "Better City, Better Life(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