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내달로 예정된 글로벌 전략모델 '아레나(ARENA)폰' 출시를 앞두고 인기 영화배우 다니엘 헤니를 싸이언 휴대전화 광고모델로 3년 만에 재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레나폰은 직관적인 3차원입체(3D) 터치 방식의 'S클래스 사용자환경(UI)'를 적용한 프리미엄 멀티미디어폰으로, LG전자는 다니엘 헤니의 세련된 외모와 섬세한 감성, 신뢰감있는 이미지가 제품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다니엘 헤니를 내달 중 출시될 아레나폰 광고에 등장시켜 기존 쿠키폰의 김태희, 롤리팝폰의 빅뱅과 함께 고객의 욕구와 생활 방식을 세분화해 제품과 마케팅에 일치시키는 '아임 유어 싸이언' 광고 캠페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아레나폰은 LG전자의 기술을 집약한 전략폰이자 유럽 출시 한 달 만에 30만대가 팔려나간 화제의 제품"이라며 "다양한 광고 마케팅으로 아레나폰을 차세대 풀터치폰의 선두주자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