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은 높은 호가를 고수하고 사려는 사람은 거래를 늦추면서 호가만 오르는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스피드 뱅크는 (22일) "5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서울 0.05%, 수도권 신도시 0.13%에 그쳐, 매수자와 매도자 들 모두 하반기 이후로 거래를 미루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의 경우 매수 문의가 증가하면서 송파 0.21%, 강남 0.18% 아파트 값이 상승했지만 매수자들이 적어 거래는 많지 않았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