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은 오늘 서강대학교 마테오관에서 전국 대학에서 선발한 10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2기 미래엘리트양성 과정’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이라는 강연을 통해 열정과 평생 배움에 대한 헝그리 정신이 자신을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소개하면서, 실패하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확실하기 때문에 실패로부터 도망가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이 사장은 글로벌 리더에 대해 “차이를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 남들과 다른 무엇인가를 늘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면서,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종교, 인종, 국적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