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강북지역 분양 물량에 주목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재개발 물량을 포함해 하반기 뉴타운 물량까지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효정 기자입니다 강북 도심 재개발 지역 중 대표아파트 격인 회기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이 21일 문을 열었습니다. 전체 가수는 190가구로 이 중 77가구 일반 분양됩니다. 임대아파트는 없고 중대형 가구로만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회기 힐스테이트는 중앙선과 1호선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는 고려대와 외대 등 대학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재개발 아파트지만 동호수 배정을 수평이 아닌 수직 라인으로 나눠 일반 분양분에서도 좋은 층에 당첨될 확률이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분양가는 3.3㎡당 1400~1500만원선으로, 서울지역 역세권 아파트로 중에서는 저렴한 수준입니다. “최소 5년 이상 된 입주 아파트의 가격 수준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적용했습니다.” 이밖에 하반기 강북지역 뉴타운 물량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6월에는 공덕5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80~151㎡, 38가구를 7월에는 GS건설이 아현4구역에서 85~155㎡ 120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재개발 물량을 앞세워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강북지역. 새 아파트를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