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성공단 문제를 둘러싼 남북 당국간 차기 접촉을 위해 사전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차기회담 개최를 위한 후속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며 협상 성사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북한 근로자들을 대량 유급휴가를 보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현재 휴무인력은 500여명 가량"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