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서울 홍익대학교 축제에 이 학교 자동차 디자인 동아리 학생들이 외관을 장식한 쏘울과 포르테 1대씩을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익대 디자인 동아리 '라이트-온'(Light-on) 학생들은 기아차 쏘울과 포르테를 직접 디자인한 꽃과 물결무늬 등 다양한 패턴으로 꾸며 새롭게 표현했으며, 회사 측은 22일까지 관람 학생들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고 전시 차량을 직접 시승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아차 측은 젊은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인 쏘울과 포르테를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창의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 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 디자인을 대표하는 홍익대 학생들과 디자인 기아의 대표 차종 쏘울, 포르테의 만남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쏘울과 포르테의 세련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