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하나카드 주식 6천만주를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카드 주식 6천만주를 3,033억2천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4%에 해당하는 규모로 하나은행 카드사업본부의 인적 분할에 의한 취득이 목적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뉴욕증시, M7 실적 앞두고 혼조세 마감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일부 부진한 부분이 주목받으면서 나스닥지수 상승세가 제한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2%, 나스닥 지수는 0.1% 각각 올랐습니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했지만, 장중 기술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상승 폭 대부분을 반납했습니다.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이번 주부터 나오기 시작한 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 등 매그니피센트7에 포함된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의대 교수들 오늘부터 사직 시작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병원과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사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료 개혁에 반대해 지난달 25일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이후 1개월이 지나면서 민법상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대 교수들이 두 달 넘게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행렬에 동참하겠다고 밝히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정부, 의료 개혁특위 첫 회의…의협 불참정부는 이날 의료 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 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서울에서 첫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대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의사들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는 내
산업E1은 24일 서울 LS용산타워 본사에서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 21곳에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사진)을 열었다. 이 기부금은 장애인 시설 이용자의 의류·신발 지원에 사용된다. E1은 임직원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져가 오픈AI의 인공지능 기술 후광으로 클라우드 시장 선두주자인 아마존닷컴(AMZN)과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시너지 리서치그룹의 데이터를 인용, 올해 1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매출이 15%, 알파벳(GOOGL) 클라우드 매출은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아마존 클라우드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11.9% 증가해 3분기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추정됐다. 또 비저블 알파의 추정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져는 1분기에 28.9%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이는 LSEG 가 추정한 최대 클라우드사업자인 아마존의 AWS 예상 성장률 14.9%, 세번째로 큰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구글 클라우드의 25%보다 더 높은 것이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목요일에 실적을 보고하고 아마존은 4월 30일에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 분석가들은 올해초 애플(AAPL)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이 된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AI에 일찍부터 대규모로 투자해온 결과 애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고객유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11월 월 30달러에 비즈니스 앱에서 작동하는 생성AI도구세트인 코파일럿을 포함한 AI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리시 잘루리아는 “애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을 둘러싼 후광효과로 이익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잘루리아 분석가는 고금리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기업들의 기술 지출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조짐이 보이면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폭넓게 도움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F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