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미 텍사스주에 2.5MW급 풍력발전기 3기를 2011년까지 설치합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Cielo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고 미국 풍력발전 설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현재 전체전력의 1% 수준인 풍력발전을 2030년까지 20%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추가 수주도 기대됩니다.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미국과 유럽의 상위 6개사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풍력발전 설비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며, 앞으로 해저자원 개발사업 등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