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뿐 아니라 경인운하에도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집니다. (20일)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경인운하의 새 명칭인 경인아라뱃길을 만들기 위해 건축되는 제방에 자전거도로를 짓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초 정부는 경인아라뱃길 양쪽 제방에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만 계획해 관광객은 물론 인근 지역의 교통수요도 흡수한다는 구상이었습니다. 자전거도로가 들어서는 위치는 제방을 2단 또는 3단 형태로 만들면서 중간에 꺾이는 지점이며 남쪽 제방과 북측 제방에 모두 만들어지기 때문에 총 길이는 36㎞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