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포스코아시아포럼'이 오늘(20일) '아시아 사회의 다양성과 상호 보완성: 공동 번영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포스코아시아포럼은 포스코청암재단이 아시아의 인문·사회 분야 이슈에 대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1년간 3억원을 지원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지역내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의 논문 23편이 발표됐습니다. 박태준 포스코청암제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정치와 경제를 연구하고 교류하는 것은 시대적 책무로 아시아의 지성들이 선구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에는 박태준 이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아시아 유수 대학의 총장, 교수,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