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공동단장 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유희상 국경위 단장)이 천안외국인투자지역을 방문,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애로 등 기업현안을 파악했습니다. 유희상 단장 등 방문단은 산업단지공단 천안지사에서 김명호 산업단지공단 천안지사장, 임동준 한국유미코아 대표 등 외국인투자기업인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은 '외투지역 입주자격의 완화', '외투기업 수익의 투자를 외국인 투자로 인정'등 10여건의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추진단은 수집된 건의과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측은 "올 한해 총 17회에 걸쳐 지역현장을 방문했다"며 "외국인투자지역, 주한외국상공회의소을 방문하는 등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규제를 해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