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생산과 설비투자, 소비, 고용 등 실물 지표는 여전히 침체국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수출보험공사에서 열린 '제3차 실물경제지원기관 협의회'에서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고 4월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흑자를 내는 등 일부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생산 등 실물 지표는 여전히 침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더구나 원화 가치가 상승세에 있어 기업들은 원가 절감 등 뼈를 깎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