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중기 상승여력은 남아있어...우리투자증권 ● 코스닥, 강력한 중기저항선에 임박 KOSPI 주간차트상 음선이 발생하였다. 지난 2월말 이후 7주 연속 양선이 발생에 이어 음선이 나타난 뒤, 다시 3주 연속 상승 이후 음선이 발생하여 상승탄력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장기 상승트렌드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장기차트상 1,440~1,500선은 2005년 이후 의미있는 고점과 저점을 형성하여 당분간 매물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간으로 MACD가 0선을 돌파하고, DMI가 매수시그널이 발생하는 등 기술적 지표의 호조세는 이어지고 있다. 일단 지난해 5월 이후 하락폭의 50% 되돌림 수준인 1,400선 전후에서 저항을 받고 있지만, 최근 7개월간 진행되고 있는 완만한 중기추세에서 확장된 추세대의 상단인 1,500선까지의 상승시도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도 KOSPI의 상승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4월에 중요한 저항선 역할을 하였던 1,370선이 단기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이전에 지지선이었던 1,300선이 강력한 지지선) 1,440선 상이에서 밴드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중기차트상 2006년 1월과 2007년 7월 고점에서 발생한 과열시그널이 나타나는 가운데 중요한 중기저항선인 560선에 거의 임박하여 조정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