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풀터치스크린폰 시장에 진입한지 18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2천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1월 유럽시장에 F490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풀터치폰 시장에 진입한 삼성전자는 2008년 한 해 동안 풀터치폰 천만대 판매에 이어 올해 들어 5개월만에 천만대를 추가 판매하는 등 폭발적인 판매추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감성적이고 세련된 UI를 탑재한 다양한 풀터치폰을 대거 선보여 글로벌 풀터치폰 시장 주도권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풀터치폰은 햅틱1(70만대)이었으며 다음이 햅틱2(52만대), 햅틱팝(25만대), T옴니아(13만5천대)순이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