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무역협회장이 경기침체 이후를 준비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공 회장은 금요일 기자들과 만나 "트랜드인지 일시적현상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경기회복조짐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앞으로의 턴어라운드이후를 준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사공 회장은 이어 "고용문제 해결은 기업들이 경기회복에 확신을 가져야 투자를 늘리므로 고용호전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환율하락 문제에 있어 사공 회장은 "국내 외환시장이 폭이 좁고 얕아 진폭이 클수 있다"며 "환율문제에 대해 정부 내부적으로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환'개입의사를 간접적으로 시사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