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유통업체의 올해 4월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4월 백화점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대형마트는 0.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구매건수는 백화점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2.5% 줄었습니다. 반면 구매단가는 대형마트가 4만3천199원으로 2.6% 늘었고, 백화점은 6만9천955원으로 0.6% 감소했습니다. 제품별로는 대형마트에서 식품과 일상용품, 스포츠용품이 매출이 증가했고, 백화점에서는 명품과 잡화, 식품의 매출 호조가 이어졌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