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066970) - 예상에 부합된 실적, 희망은 진행 중...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70,000원 * 09년 1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부합, 09년 2분기는 실질적 개선 전망 엘앤에프의 6개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09년 1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은 42억원 상회한 217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 하회한 7억원, 순이익은 13억원 상회한 8.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당사 추정 대비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감소가 나타난 점은 적자사업인 LCD BLU 사업의 매출이 증가로 수익성과는 무관했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반면, 순이익 증가는 자회사인 엘앤에프 신소재 재료사업의 꾸준한 수익 증가로 일부 외환손실 증가에도 영업외손익은 흑자전환되었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09년 1분기 순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였으나 EPS의 변화가 미미함에 따라, 기존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09년 2분기는 이차전지 재료사업의 가동율이 확대되어 매출 306억원(41% qoq), 영업이익 36억원(387% qoq), 순이익 53억원(512% qoq)으로 추정된다. 09년 4월부터 가동율이 100%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09년 2분기 추가적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09년 1분기 실적 보다 09년 2분기 기대감에 주목해야할 때 09년 1분기 고객사인 이차전지업체의 판매 감소가 엘앤에프의 이차전지 재료사업의 매출 하락과 연계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차전지업체의 매출의 감소는 노트북 판매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된다. 09년 1분기 노트북 판매량은 당사추정 31백만대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함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엘앤에프의 이차전지 매출액의 대부분이 노트북의 비중이 높다는 점과 국내 주요 이차전지업체의 고객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09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 판단된다. 반면, 09년 2분기는 노트북용 이차전지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 국면에 있고, 엘앤에프의 고객구조의 다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의 개선이 전망된다. 이차전지 재료사업의 주요 경쟁사인 일본의 엔화강세로 엘앤에프의 원가 경쟁력은 강화되고 있고, HEV(Hybrid Electric Vehicle) 또는 PHEV(Plug-In HEV) 시장에 대한 초기진입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09년 2분기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충족시켜줄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