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위기의 영향이 미미한 중국내륙시장을 공략하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의 '글로벌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사례 분석' 보고서는 중국 내륙 지역의 성장률은 10%이상으로 글로벌 경제위기의 영향이 미미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몽고, 섬서성, 중경시, 호북성 등의 내륙지역들로서 이들 지역의 성장률은 13%대 이상으로 북경·상해등 대도시의 성장률 9%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내륙지역의 소득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부유층을 타깃으로 한 고급마케팅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