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기업에 지원되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이 인상됩니다. 노동부는 내일부터 취업 취약계층을 새로 고용하는 기업에 지급하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을 20%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장기 구직자, 고졸 이하 청년, 50세 이상 고령자, 여성가장, 장애인 등을 채용하는 기업에 주는 장려금이 1년간 월 15만~60만원에서 18만~72만원으로 오릅니다. 신규고용촉진장려금 인상은 경기침체로 취약계층의 신규 취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