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0나노급 32기가비트(Gb) 낸드를 탑재해 32기가바이트(GB) 모비낸드 제품을 양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30나노급 공정으로 32기가비트 낸드 양산에 돌입했고 4월에는 업계 최초로 32기가비트 낸드를 탑재한 32기가바이트 모비낸드 제품을 양산해 주요 고객에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50나노급 16기가바이트 모비낸드 제품에 이어 불과 1년만에 이룬 쾌거"라며 "고사양 저장장치 제품의 용량은 두 배로 공정은 30나노급 낸드 제품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