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대규모 원자력 발전 플랜트 입찰을 위한 '사전자격심사(PQ)'를 통과함으로써 한국형 원전의 첫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UAE 원자력공사는 지난주 한전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전자격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한전 외에 도시바, 아레바·GDF수에즈·토탈, 웨스팅하우스·쇼그룹 컨소시엄 등과 미국 GE 등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