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가 미국 아이비파마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합니다. 신종플루 치료제에 대한 신공정 특허 출원 등을 통해서는 타미플루의 대량생산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원료의약품 기업인 팜스웰바이오가 미국 아이비파마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바이오시밀러 즉 생물학제제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권영진 팜스웰바이오 대표이사 "향후 3년에서 5년 사이에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특허가 만료되고 규제가 완화된다. 팜스웰바이오와 미국 아이비파마사와 같이 기술 제휴해서 세계 시장 공동 마케팅해 나가겠다" 팜스웰바이오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합성과 발효 기술 외에 생물학제제 기술까지 접목하게 됨에 따라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양 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동남아와 중남미는 물론 유럽시장까지 공급선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종환 아이비파마 대표 "지난 20여년간 생물의약품 전문회사로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일차적으로는 중남미와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선진시장의 경우는 라이센싱해서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팜스웰바이오는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갖춘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일부에 지나지 않는 상황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은 정부의 바이오 산업 육성정책에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팜스웰바이오는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대량생산을 타미풀루 신공정 특허 출원 등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권영진 팜스웰바이오 대표이사 "2005년에 타미플루 원료를 개발해서 계약을 한 바 있다. 2007년 12월 정부과제로 신기술 합성 연구 방법 개발해 특허 출원을 했는 데 향후 허가까지 받아서 타미플루 시장 진입할 것" 원료개발과 공급은 팜스웰바이오가, 완제품 제조는 대한뉴팜이 하는 5년 계약으로 팜스웰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과 타미플루 신공정 특허 등을 통해 글로벌 원료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