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11일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기업구조조정 작업을 원칙대로 진행하고 제대로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부 경제지표 호전을 이유로 구조조정 작업을 지연하지 않도록 총리실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조를 강화하고 상황을 점검하도록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만큼 대통령 부재중 각 부처 정책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주요 국정과제와 정책추진이 동력을 잃지 않도록 총리실이 잘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또 다음 달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 "우리로서는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회의준비는 물론 질서 등 치안유지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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