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1분기에 지난해보다 130% 늘어난 9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48% 증가한 1조4천266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익은 1천785억원 적자를 보이며 지난해보다 적자폭이 38% 확대됐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양호하지만 수입 원자재에 대한 환율 부담 증가와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의 지분법 평가손으로 순익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