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1250원대로 출발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원이 하락한 125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경기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와 금융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도세에 밀려 하락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02.43p(1.20%) 떨어진 8409.85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42.86p(2.44%) 내린 1716.24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2.14p(1.32%) 하락해 907.39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