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7일 오전 정정길 청와대 대통령실장을 초청해 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중소기업계는 이 자리에서 공정위 과징금을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대규모점포 확산제한을 위한 법률 제정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습니다. 정 실장은 "중소기업계에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경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엔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경제수석과 중소기업비서관이 참석했으며 중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한승호 이노비즈협회장 등 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