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는 뉴모닉스와 대만의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업체인 파이슨과 ‘낸드플래시 응용제품용 컨트롤러’ 공동개발을 포함하는 3자간 협력사업을 진행하는데 합의하고 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낸드플래시 응용제품용 컨트롤러란 낸드플래시의 중요기능을 관리하고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휴대폰, SSD 등에 채용되는 주요 부품의 하나로 향후 빠르게 성장하는 낸드플래시 응용 제품 시장에서 컨트롤러 개발 기술 확보는 업체들의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협력 계약을 체결로 3사는 하이닉스와 뉴모닉스가 보유한 낸드플래시와 응용제품에 대한 기술과 파이슨의 컨트롤러 제작기술을 결합해 낸드플래시 응용제품용 컨트롤러를 공동 개발하게 됩니다. 뉴모닉스는 인텔의 노어플래시 사업부와 ST마이크로의 메모리 사업부가 합병해 탄생한 플래시 메모리 전문 업체이며, 파이슨은 반도체 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서 발표하는 “USB 컨트롤러 업계 순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고성장 낸드플래시 응용제품용 컨트롤러 전문 기업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