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민간부문 고용 감소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고용분석기관인 ADP(Automatic Data Processing)는 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규모가 49만1천명 줄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망치인 64만5천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월가는 8일 발표될 예정인 노동부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61만명 감소하고, 실업률은 25년 만에 최고치인 8.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