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이사 정몽구)가 노사 물량공동위원회에서 물량 조정에 합의한지 한달만에 아반떼 혼류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는 투싼과 싼타페를 만들던 울산 2공장에서 아반떼 생산에 들어가 연산 9만대 수준의 수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아반떼와 i30를 만드는 울산 3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9만대지만 수요는 48만대로 예상돼 그동안 물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