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G마켓이 미술품 경매업체 오픈옥션과 함께 온·오프라인 미술전을 연다.

G마켓은 사이트 내 '아트마켓'에서 '경계를 넘어 온라인으로 확장된 갤러리-작가의 방' 미술전을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전시하며,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오픈옥션 루미나리에 갤러리(02-3447-5100)에서 오프라인 전시한다.

아트마켓 '작가의 방' 코너에서는 작가 12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G마켓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장이규, 송완근 작가를 비롯해 팝아트적 감각을 보이는 강리나 작가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초현실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송형노, 권태섭 작가 등도 참여했다.

G마켓 이월한 과장은 "직접 전시장을 찾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예술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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