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배아연구 조건부 승인에 대한 이슈 분석 :바 이오업체에 대한 중장기적인 선별 투자의 필요성 증대...동양증권 1)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조건부 승인 결정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국가위원회)는 지난 2차례의 걸친 심의를 기반으로 한 보완사항에 대해 이번 4월 29일 차병원의 체세포복제 배아연구계획서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의결함. 이와 같은 국가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은 2005년 황우석 사태 이후 중단되었던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개발의 공식적인 재개를 의미하며, 이와 같은 결정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되는 바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의 긍정적인 이슈로 판단됨 2) 세포치료제 시장: 경제적 부담률이 높은 난치성 질환 중심의 고성장 전망 세포치료제 세계 시장규모는 2005년 276억불에서 2015년 963억불로 연평균 1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줄기세포는 2005년 20억불에서 2015년 109억불로 연평균 18.5%의 고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 특히 심장, 신장, 간 질환, 신경계조직 손상, 당뇨병 등 경제적 부담률이 크고 난치성인 질환들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3) 줄기세포: 미분화된 상태의 세포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는 핵을 제거한 난자에 체세포핵을 이식하여 얻은 배아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것으로 분화능력이 뛰어나며, 환자 본인의 체세포를 사용하므로 면역학적 거부반응이 없는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다량의 난자사용 및 인간복제 가능성이 있어 황우석사태 이후 승인된 연구과제가 전무하였고, 동 연구를 시행하는 국가도 영국, 미국,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제한되며, 동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를 수립했다는 공식적인 연구 성과도 아직까지 발표된 바는 없음. 또한, 현재 국내 기술은 배아줄기세포의 확립기술에 있어서는 상대적 우위에 있으나, 세포치료를 위한 실질적 핵심기술인 특정세포로의 분화유도기술에 대한 기술경쟁력은 열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와 같은 관점에서 배아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용화는 2015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어서 단기적인 임상결과를 얻는 데에 집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세포치료제 전문 업체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음. 또한, 직접적인 인체에 대한 유전자 치료보다 체외에서 유전자 조작된 세포의 이식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전자 조작을 통해 줄기세포의 분화능력을 강화할 수 있어 유전자치료 전문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4) 실적 및 R&D 기술력 등이 검증된 업체 위주의 종목 접근 필요: 중장기적인 관점 유지 - 바이로메드(084990), 차바이오앤디오스텍(085660), 메디톡스(086900)에 대한 관심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