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오는 10일까지 경기 여주의 명품 브랜드 판매점인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쏘렌토R'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 씨가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한 달 여간 쏘렌토R을 촬영한 사진들을 소개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기아차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외에도 지난 2일 서울 잠실에서 개최된 `봄바람 스프링페스티벌'과 지난달 26일 삼성전자 가족 사랑 대축제가 열린 수원 야외 농구코트에서 쏘렌토R을 전시하는 등 신차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쏘렌토R은 최고출력 200마력과 연비 14.1㎞/ℓ를 구현하는 승용디젤 엔진 `R엔진'과 6속 자동변속기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출시 한 달 여만에 계약대수가 5천대를 돌파했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