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어제보다 58원70전 하락하며 128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넉달만에 1200원대로 떨어졌고, 연중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1천323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천32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오후들어 매도세가 쏟아져 나오면서 폭락했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수한데다 주말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적어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