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미 최대 유통회사에 HD라디오 납품

입력2009.04.30 14:34 수정2009.04.30 14:34

기륭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 포터블 HD라디오가 미국 최대 전자유통회사인 '베스트바이'에서 오는 6월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기륭전자는 6월부터 미국의 방송시스템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호재에 따라 미국내 약 1,000여개 이상의 전자제품 전문 매장을 갖고 있는 베스트바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내 휴대용 HD(고음질)라디오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먼저 얼리어댑터(early-adapter)들을 공략하기 위해 약 5000대의 제품을 공급한 뒤 확대공급을 위한 기본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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