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상환우선주를 발행해 1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합니다. 이번 증자는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사모펀드인 NH-IBK와 대주주가 100% 지분을 보유한 삼양금속이 각각 500억원씩 참여합니다. 유상증자의 주간사는 대신증권이 맡아 진행하며, 신주발행가액은 삼양금속 투자분이 28일 종가인 2만3,400원, NH-IBK의 투자분은 2만원입니다. 배당은 발행가의 3%이며, 상환청구는 발행 후 3년, 전환시기는 발행 후 1년 조건입니다. 대한전선은 올해 계획한 재무구조 개선일정에 맞춰 우선주 발행을 통한 자본확충과 비주력 계열사 매각 등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