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올해 임금을 동결했습니다. 롯데마트 노동조합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고통분담을 위해 임금동결을 선언했고, 회사는 이를 위해 고용안정과 성과 보상, 근무여건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롯데마트 노사가 임금을 동결한 것은 2003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경기가 악화되면서 인건비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임금동결을 결정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용안정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 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